4월 갤러리 털이
2023. 4. 23. 16:48
4월이 휘리릭 갔다. 벌써 다음 주면 노동절 연휴가 코앞이다. 평일에는 셤문제 출제며 수행평가며 대회며 몰아치듯이 해치우느라 바빴고, 주말엔 여기저기 쏘다니느라 바빴다. 주말 한정 따뜻하고 봄볕 좋은 날씨에는 안 나가면 손해니까. 바쁘면서 즐겁고, 뭘 정리할 틈이 없던 시간이었다. 정신 차리고 보니 주변 사람들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학교인지 전쟁터인지 모를 곳에서 기력을 잃다 보면, 내 생활도 엉망진창이 된다. 올해는 그러지 말자고 다짐했으므로, 무리해서라도 내 시간을 허튼 곳에 쓰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 한 달 동안 쌓인 갤러리나 털며 정리나 해야쥐이 1. 밴드 결성 & 첫 합주 호기롭게 직장인 밴드를 결성하고서 새로운 멤버분을 만났고, 청명절에 만나 첫 합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