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자만추 실패담
2025. 5. 17. 18:15
아마 올해가 나의 마지막 중국 생활이 될 텐데, 상해 사는 동안 디디를 한 번이라도 더 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심정으로 두 번의 자만추 시도를 해보았으나 모두 실패를 맛보았다. 첫 번째는 피스버드 난징동루점 행사장 오픈식이었다.아침에 나랑 일행이 일찍 도착했고, 오후쯤 되어서는 사람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개회식 준비도 화려하게 하는 것 같았는데 그걸 다 가림막을 설치해서 가린 채로 모든 행사를 비공개로 진행했다.(이렇게 비공개로 할거면 야외 오픈 스튜디오 무대는 대체 왜 만든 거임? 난징동루 거리에 허디 사진 왜 박아놓고 광고한 거임?) 본식 전에 리허설은 공개로 진행해서 맨날 허디 직방(라이브 방송) 행사 진행하는 MC 분만 코앞에서 봤다. 실물 허디는 벽 사이에 두고서 도우인(틱톡)으로 볼 수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