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AND 하우스(我的真朋友)
2019. 10. 24. 22:33
나는 요즘 중드 삼매경이다. 결말을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해서 웬만한 드라마는 완결나면 몰아보는 편인데, 는 완결난 줄 알고 시작했다가 기다리고 기다려서 겨우 마지막(48화)까지 봤다. 알콩달콩 러브신을 기대했는데 내 기대가 많이 컸던 건지ㅠ 아쉬움 가득한 결말이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마무리 지어져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주인공은 샤오펑청 역의 등륜(덩룬), 청전전 역의 안젤라 베이비가 투톱인데 서브남주인 징란 역을 주일룡(주이롱)이 맡았다. 비록 롱롱의 분량은 짰지만, 보기만 해도 눈이 호강하는 비주얼들이라 내내 보는 재미가 있었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상하이의 야경이 자주 나온다. 상하이 야경 처돌이인 나는 유성화원만 봐도 상하이 여행 충동에 시달리는데. 이걸 보는 내내 또 '하ㅠ 상하이 가야지'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