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30歳まで童貞だと魔法使いになれるらしい)
2021. 1. 10. 11:03
TV 도쿄에서 최근에 방영한 심야 드라마다. 원작이 BL만화고 심야 편성이지만 내용이 아주 상큼 발랄한 직장 BL물이다. 전형적인 스토리인 것 같으면서도 일상 SF판타지라는 설정이 끌렸던 것 같다. 나는 어떻게 직장인들이 이렇게 상큼할 수 있지? 싶었는데.(직장인=일에 찌든 모습이 기본값인줄) 칼퇴하고 개인 공모전 준비도 할 수 있는 걸 보면 복지 수준이 괜찮은 회사인 듯. 나도 그 회사 들어가고 싶었다.^^ 유치한 설정이지만 빠져든다 드라마의 제목이 곧 내용이다. 30살 생일을 맞이하기까지 연애 경험이 전무했던 주인공 아다치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게 되는 신비한 능력을 소유하게 된다. 아다치는 출근길에 같은 직장 동기인 쿠로사와의 마음을 우연히 읽는다. 그리고 그가 남몰래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단 걸 ..